조경과 원예

초보자의 실내에서 식물 키우기

기회와희망 2024. 4. 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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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사무실의 조명 유형, 식물을 좋아하는 정도, 겨울이 춥거나 건조한지 여부에 따라 뱀 식물(Sansevieria sp.), 금전수(Zamioculcas zamiifolia), 골든 포토스(Epipremnum aureum), 행운목(Dracaena fragrans) 같은 관리가 쉬운 식물을 추천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남향이 있다면 선인장, 다육식물, 햇볕을 좋아하는 덩굴식물, 허브와 채소 같은 식용 식물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보자의 실내에서 식물 키우기
금전수

 

초보자의 실내에서 식물 키우기 팁

빛은 식물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식물의 녹색 잎은 거대한 태양 전지판과 같으며, 광축(빛에 반응하는 행동) 덕분에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식물을 선택하기 전에 아파트, 집 또는 방의 조명 조건을 고려하여 선택의 폭을 좁혀야 합니다.

 

칼라테아(Calathea)나 뱀 식물(Sansevieria)처럼 낮음 조명도에도 견디어 내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도 빛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빛에 강한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 조명이 필요합니다. 일부 식물은 백열등, 형광등, LED 조명 등 인공조명에서도 잘 자랍니다. 실제로 더 많은 조명 회사에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물 친화적이고 인간 친화적인 조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는 중국 상록수(Chinese evergreens), 드라세나(Dracaenas), 평화 백합(Philodendrons), 뱀 식물(Sansevierias), 아프리카 제비꽃(African violets), 싱고니움(Nephthytis) 등이 있습니다. 즉, 동굴에 살더라도 조명이 좋으면 특정 식물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선인장과 많은 다육식물처럼 사막을 좋아하는 식물은 결국 물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식물이 생존을 위해 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은 성장과 신진대사를 포함하여 식물의 생명에서 중요한 생리적 역할을 많이 합니다. 강이 교통수단인 것처럼 식물에게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무기 원소를 영양분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영양분은 우리가 영양으로 섭취하는 유기 화합물로 전환됩니다. 이것은 물과 세포의 삼투압을 변화시킴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에 물을 줄 때는 몇 가지 경험 법칙을 따를 수 있지만 식물의 휴면기, 계절, 빛, 습도 등과 같은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처녀고사리(Adiantum sp.)와 같은 식물은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지만 겨울에 집이 건조하다면 물을 더 많이 주거나 미스트를 뿌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선인장은 여름에는 물을 더 많이 주어야 하지만 겨울(11월부터 3월까지)에는 물을 전혀 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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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식물

 

환기

식물을 키울 때 신선한 공기와 환기는 자주 언급되지 않지만, 도시의 새 집과 아파트 중 일부는 말 그대로 밀폐도가 높고 창문이 없는 유리 상자이며, 눈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위로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신선한 공기를 얻기 위해 중앙 에어컨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식물은 공기 흐름을 좋아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숨을 쉽니다. 예를 들어 틸란드시아(Tillandsia)나 공기 식물은 자주 물을 뿌리거나 물에 담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잎에 물이 고여 있으면 썩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기 흐름은 이러한 수분을 배출하고 식물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찬바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많은 식물을 외풍이 부는 창문에서 멀리 두는 편입니다. 어떤 식물이 찬바람을 잘 견디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데라(Hedera), 세네시오(Senecio), 다육식물(succulents), 심지어 선인장(cacti)도 찬바람이 부는 조건에서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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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포토스

습도

습도 또는 공기 중 수증기의 양은 식물 건강에서 과소평가되는 요소입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식물의 수분을 빼앗아 증발이 증가하므로 물을 더 자주 주거나 미스트를 뿌려서 식물 주변의 습도를 높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로 들여오는 식물 중 상당수는 따뜻하고 습하며 촉촉한 환경을 선호하는 열대 외래종으로, 사람이 사는 환경과는 거리가 멉니다.

 

 

따뜻함

따뜻함 또한 식물 건강에서 과소평가되는 요소로, 많은 식물이 따뜻한 식물과 차가운 식물로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나 선인장(Schlumbergera sp.)과 같은 식물은 매년 꽃을 피우기 위해 어느 정도의 추위와 어둠이 필요하지만, 다른 식물은 광합성에 직접적인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온을 견디지 못합니다. 따뜻함, 습기, 습도로 인해 씨앗이 갈라지고 결국에는 빛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묘목이 싹을 틔우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식물은 저녁 시간대에 서늘한 온도를 선호합니다. 이것이 밤에 난방을 끄거나 줄이는 이유 중 하나인데, 생리적 기능이 휴면기에 접어드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막을 포함한 모든 생태계에서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내에서도 식물에게 자연스러운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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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토양

흙은 식물의 뿌리를 보호하고, 식물을 똑바로 세우며,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식물의 뿌리에 공기와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됩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위한 가볍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인 다육 토양이라고 불리는 흙이 종종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육식물과 선인장은 습한 환경에서 키우면 안 되기 때문에 이 토양이 중요한데, 대부분의 난과 브로멜리아용 토양은 비료가 없고 배수가 잘 되는 나무 조각이 섞여 있습니다. 일부 열대 품종은 수분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으면 뿌리가 수분을 흡수할 시간이 없습니다. 화분용 흙은 표토나 이탄이 풍부해야 합니다. 오래된 토양은 너무 무겁고 밀도가 높아져 식물의 뿌리에 필요한 공기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배자는 종종 흙을 긁거나 파고 펄라이트 또는 질석을 추가하여 통기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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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화분

식물에 적합한 화분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은 원래의 검은색 플라스틱 화분에서 꽤 오랫동안 자랄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은색 플라스틱 화분을 선택하거나 멋진 바구니에 넣는 등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새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항상 권하는 것 중 하나는 화분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어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플라스틱과 달리 테라코타(terracotta, unlike plastic)는 통기성이 있기 때문에 벽을 통해 물과 공기를 모두 흡수할 수 있습니다. 테라코타 화분 외부에 하얀 석회 같은 것이 붙어 있는지 여부로 식물을 청소해야 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모양은 어떤 의미에서 허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경수나 비료의 칼슘과 같은 염분이 토양에 축적되어 식물을 증류수로 씻어야 함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셋째, 테라코타 화분은 온도 조절에 매우 뛰어납니다. 밤에 온도가 떨어지면 다공성 점토는 점차 열전달 속도를 늦춥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테라코타는 다른 화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비료

토양은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식물은 화분과 같이 밀폐된 환경에 있기 때문에 야외에 있을 때만큼 자원 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종종 토양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비료를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식물에 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적게 주는 것입니다. 비료를 많이 주면 식물이 더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단백질 합성, 세포 분열 및 성장에 중요한 인과 같은 특정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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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식물

가지치기, 손질, 돌리기, 번식시키기

식물은 방치하면 덤불이 되거나, 다리가 길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비대칭이 되거나, 드문드문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실 소파에 있는 포토스(pothos)나 필로덴드론(philodendrons)의 경우, 가지치기를 통해 더 빽빽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것을 합니다.

 

식물 가지치기는 새로운 클론을 번식시키고 더 많은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식물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또 다른 중요한 방법은 식물을 돌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빛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한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빛이 반대편에 오도록 화분을 돌려줍니다. 마치 해변에서 식물을 뒤집어 양쪽에서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식물에게는 비뚤어진 성장 습관을 깨는 데 도움이 됩니다.

 

휴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24시간의 휴식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식물은 휴면이라고 불리는 성장을 멈추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휴면은 식물마다 다르며 보통 꽃이 핀 후에 발생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한 식물이 해마다 다시 꽃을 피우려면 빛, 물, 비료, 온기가 전혀 필요 없는 구근도 있기 때문에 휴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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